
안녕하세요! 오늘은 지난 2월 퍼즐팩토리 홍대 본점에서 플레이한 장화홍련 살인사건 후기를 가져왔습니다!
http://www.puzzlefactory.co.kr/theme/detail.html#1
크라임씬 추리카페 퍼즐팩토리
국내 최초의 크라임씬카페! 직접 용의자 혹은 탐정이 되어 즐기는 롤플레잉 추리게임
www.puzzlefactory.co.kr
EP21. 장화홍련 살인사건
1530년(조선 중기, 허종 13년)
철산현의 현령으로 부임된 ‘원임’은 첫날 밤 기괴한 경험을 한다.
꿈에 처녀귀신이 나와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뒷산으로 와달라고 했다.
놀라서 잠에서 깬 원임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뒷산으로 향하는데…
소요시간 | 120분 (준비 시간 25분) |
인원 | 4~5명 (용의자 4명, 탐정 1명) |
가격(1인당) | 27,000원 |
난이도 | 3/5 |
연기력 | 3/5 |
공포도 | 4/5 |
활동성 | 3/5 |

5명이서 플레이했고, 랜덤으로 역할 배정했어요🤓
추리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고, 방탈출처럼 약간의 장치 요소 있습니다.
연기는 사극 말투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 제외하고는 할 만 했습니다.
공포도는 3점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
체감 상 전체적으로 위 표와 비슷하게 느꼈어요!
증거를 보면 용의자를 얼추 좁힐 수 있는데
관찰력이 정말 중요합니다...!
저희 팀은 추리 실패했는데, 나중에 범인 말 듣고 보니까 다 이해가 가더라고요.
대부분의 크라임씬이 그렇듯이 결정적 증거가 존재합니다.
이걸 밝혀내는 게 추리 성공과 실패의 관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..

전체적으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.
이번이 크라임씬 두 번째였는데 첫 번째 플레이했던 것보다
단서 찾는 난이도가 쉽고 시간이 훨씬 넉넉했던 것 같아서 초보자분들이 플레이하기 좋을 것 같아요.

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걸 말하자면 단서를 찾는 게 너무 수동적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.
이것 때문에 난이도가 쉽긴 해서 장점이자 단점이랄까요..
단서 수집에서 조금 더 어려움이 있었다면 찾아서 추리와 끼워맞췄을 때 더 쾌감이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.
그리고 용의자 단서 중에 용의자 시나리오에도 없고, 단서에서도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
끝나고도 설명을 따로 못 받아서 그게 아직도 의문입니다..
추리를 실패해서 범인이 왜 범인인지에만 집중하느라 직원 분께 물어볼 생각을 못했어요 ㅠ


제 평점은 3.5점 드리겠습니다!!
제 후기 보고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더 재밌는 플레이 하시길 바랄게요!

그럼 다음 후기로 돌아올게요 안녕